본문 바로가기

RENovation 부산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사업성과공유

우수사례공유

[부산대학교 성과공유] 2019 부산지역 대학연합 해외봉사단 파견

등록일2019-09-24

조회수1051

부산대와 부산교대 학생들이 2019년 8월 태국 방콕과 인근 도시에서 한국 문화전도사로 나서 태국 학생들에게 K팝과 첨단기술 등을 가르치며 태국과 우정을 돈독히 했다.

부산대와 부산교대 학생 27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제28기 부산대 해외봉사단’(단장 김비아·부산대 심리학과 교수)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태국 수도 방콕 인근 촌부리에 있는 부라파대학과 부속학교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벌였다. 같은 시기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30명 구성의 ‘부산대·부산교대 연합해외봉사단’(단장 정재훈·부산대 분자생물학과 교수)도  방콕 싸라윗타야학교에서 태국 학생들과 교류했다.

 

‘제28기 부산대 해외봉사단’은 촌부리 부라파대학교 대학생들과 부라파대학 부속학교에서 현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미술, 태권도, K팝 댄스, 3D프린터와 드론 제작·작동 기술 등을 가르쳤다.

봉사단원들은 학교 내 환경 정화를 위해 부속학교 건물 외벽에 작가 생떽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소재로 한 벽화를 그려 현지 중고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와 함께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을 위한 건강계단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산대 해외봉사단의 부라파대학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 학생들은 봉사단원들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교육봉사 활동 태도에 큰 박수를 보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교 측에 ‘2020년에도 부산대 해외봉사단이 꼭 방문해주길 바란다’며 학교 측에 부산대 해외봉사단을 위한 사업 예산 편성과 교통편 제공을 의뢰하기도 했다. 

부산대·부산교대 연합해외봉사단도 싸라윗타야학교에서 전통음악, 미술, K팝 댄스, 3D 프린터 메이킹, 태권도 등 학생들이 요청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 봉사단은 봉사활동 기간 중인 지난달 9일에는 촌부리의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한 광장에서 한국 전통악기 공연과 태권도 시범, K팝 노래와 댄스 등 공연을 펼치며 한국문화를 알려 태국 현지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앞서 봉사단원들은 태국 출국에 앞서 2개월가량 각 분야별로 태국 학생들에게 알려줄 교육 내용을 연습했다. 

이근모 부산대 학생처장은 “부산대·부산교대 학생들이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계기로 전공직무 역량 강화와 리더십 향상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