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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성과공유] 2018 부산대 해외봉사단 태국 파견팀 한국알리기 활동

등록일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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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동안 태국의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러 간 부산대 해외봉사단이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지 한국학센터 리모델링에 참여하는가 하면, 4차 산업혁명을 맞아 3D 프린터와 드론 메이킹 교육을 심화해 현지 학교에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관련 분야 동아리를 설립하는 등 진심을 담은 한국 알리기 노력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대는 태국한국교육원과 협력해 태국 촌부리의 촌깐야누쿤학교와 부라파대학교에 「제27기 부산대학교 산학협력 해외봉사단」을, 방콕 맛타욤왓넝캠학교에 「제27기 부산대·부산교대 연합해외봉사단」을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각각 파견했다.

 

부산대의 올해 27번째 해외봉사는 기업체와 산학협력으로 추진된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11월 건설·인테리어 업체인 장인A&C와 해외봉사활동에 관한 산학협력 MOU를 맺은 뒤 처음 시행됐다. 박강현 단장(화학과 교수)을 포함해 부산대 32명, 장인A&C 기업체 소속 3명의 전문가 등 총 35명은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촌깐야누쿤학교에 파견돼 현지 중·고등학생 181명에게 한글, 태권도, 전통음악, 미술, K-Pop 댄스, 드론 메이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설립된 지 20년이 지난 촌부리 부라파대학교 인문사회대학 9층에 위치한 ‘한국학센터’를 한국적으로 리모델링해 1월 31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기도 했다.

 

또 제27기 부산대 해외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대학 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산대·부산교대 연합해외봉사단」(단장 김현민·수학과 교수)을 파견했다. 부산대 27명, 부산교대 6명 등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맛타욤왓넝캠학교에서 중·고등학생 156명에게 한글, 전통음악, 미술, K-Pop 댄스, 3D 프린터, 드론 메이킹, 태권도 교육 등 현지 요청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단을 만나 심화교육을 받은 맛타욤왓넝캠학교 학생들은 3D 프린터와 드론 메이킹 관련으로 현지 학교의 공식 승인을 받아 교내에 동아리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부산대 봉사단은 부라파대학교 부속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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