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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_기획평가과] 지역혁신협력팀 작은도서관 사업, 교육기관 정부혁신 10대 우수사례 선정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19-09-25

조회수974



부산대가 추진하는 ‘지역대표 민·관·학이 함께 만든 문화복합공간 작은도서관’ 사업이 교육부 주관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최근 전국 14개 시·도교육청과 39개 국립대를 대상으로 교육기관의 혁신 우수 과제 발굴·확산을 위해 공모를 진행해 교육청 6개와 국립대 4개 등 총 10개 기관의 과제를 우수사례로 최종 확정했다.


부산대는 지역 향토기업인 ㈜파크랜드에서 자체공간에 시설비를 투입해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한 금정 BOOK PARK 개관식 특강을 시작으로 7~8월 두 달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시민대상 무료 인문강좌를 진행했다.


부산대의 뛰어난 교수진이 대거 투입된 이번 강의에 매회 평균 50명 이상의 시민들이 수강하는 등 뜨거운 열기과 호응이 따랐으며, 매 강의 직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강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김석수 기획처장은 “시민들의 평생학습과 지식습득에 대한 욕구가 이 정도로 높을지 몰랐다”면서 “제 1기 시민인문아카데미가 큰 성공을 거둔 만큼, 당초 계획에는 없었던 2019년 제 2기 시민인문아카데미를 11월부터 두 달간 운영하고, 내년부터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 1월 대학 본부 내에 대학의 지역 기여를 위한 전담조직인 ‘지역혁신협력팀’을 신설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민인문강좌는 물론 부산 관광활성화 지원,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PNU 서포터즈, 자유학년제 연계 중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다.

 

* 사진: 부산대 작은도서관 첫 강연으로 7월 2일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가 ‘소년범과 정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