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학장 이기영·사회복지학과 교수)는 9월 20일 오후 성학관 507호에서 SODA 데이터 장학생 7팀의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데이터의 빛을 쏘다’라는 주제로 사회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효원교육혁신칼리지사업 ‘SODA’(SOcial DAta for regional communit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사회대는 데이터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특강·실습·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사회대 소속 심리학과·정치외교학과·신문방송학과·사회학과·행정학과·사회복지학과·문헌정보학과 등 7개 학과별로 데이터 장학생 4명이 한 팀을 구성, 데이터와 해당 학과 전공지식을 연계한 주제로 열띤 발표가 있었다. 최종, ‘투표율’을 다룬 심리학과와 ‘심야버스’를 연구한 문헌정보학과가 각각 우수상을,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재피해 연구를 한 사회복지학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학과별 발표내용과 수상내역이다.(발표순)

- 심리학과, 우수상 <인간 행동과 관련된 요소들-투표율을 중심으로>
- 정치외교학과, 장려상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의 수강선택권 제한 및 수업 편중에 관한 연구: R언어를 활용한 교육과정의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 신문방송학과, 장려상<21세기 스마트폰 사회-스마트폰의 양가성>
- 사회학과, 장려상 <부산시 건강불평등 현황과 부산시 정책 유효성 확인>
- 행정학과, 장려상 <청년, 왜 탈부산을 꿈꾸는가?>
- 사회복지학과, 최우수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산광역시 재난취약지역, 계층 파악과 제언-화재를 중심으로>
- 문헌정보학과, 우수상 <부산시의 심야버스 운행현황과 문제점 파악, 개선방안 연구>

* 사진: SODA 데이터 장학생 경진대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