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환경디자인학과는 경남연구원과 협업 프로젝트 전시회 ‘공공 공간, 새 숨을 불어넣다’전을 마련해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 연구원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실내환경디자인학과에서 진행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맞춤형 공간디자인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과 특성을 살려 경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경상남도 시·군 지역 환경에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공간디자인 프로젝트로 추진했다.

‘공공 공간, 새 숨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부산대 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실내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의 가장 큰 강점인 공간을 이용하는 사용자와 물리적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경상남도의 모습을 공간 디자이너의 감각으로 녹여내 선보인다. 23점의 전시 작품들은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http://www.pnuiedgallery.com)으로도 상시 만날 수 있다.

권현주 실내환경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전시에 대해 “역량 있는 부산대 학생들이 전시회를 위해 앞으로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각 지역이 보유한 콘텍스트를 이해하고, 미래 관광객의 니즈를 예측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