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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학·기업, 2100억 규모 지역혁신플랫폼 유치 나선다

신문

보도매체명부산일보

보도일자2022-03-08

부산시와 19개 지역대학, 기관, 기업이 지역혁신플랫폼사업 유치 공동 대응을 위한 부산 지역협업위원회를 결성했다. 

 교육부 공모 사업인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유치를 목표로 활동할 제1회 지역협업원회가 7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려 참석기관 기업 대표들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시제공

부산의 혁신 역량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부산시와 지역 대학,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우선 공동으로 지역 내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교육부 공모 사업인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역 대학과 기업 등과 함께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협업위원회는 부산시와 부산대, 한국해양대, 동아대, 부산시교육청, 부산항만공사,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부산상의, 부산항터미널주식회사, 대선조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남부발전, 부산연구원 등 20개 지역 혁신 기관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되며 부산시장과 부산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다.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참여 기관·기업이 모여 제1회 (예비)지역협업위원회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시와 지역 대학, 기업이 공동으로 구성한 지역협업위원회는 앞으로 교육부 공모 사업인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육성한 뒤 취·창업을 유도해 지역 정착으로 이끄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사업을 유치하게 되면 부산 지역과 대학 혁신에 향후 5년간 2145억 원이 투입된다.

 부산의 기관과 기업들은 ‘그린 스마트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스마트 해상항만물류,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등 3가지 핵심 분야, 9개 대과제, 20개 소과제를 추진하는 지역혁신플랫폼 모델을 개발해 공모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교육부의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유치해 하반기부터는 울산과 경남 지역혁신플랫폼과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로드맵을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반드시 부산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유치해 지산학협력 혁신도시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 지역혁신플랫폼을 중심으로 울산, 경남과도 초광역 협력을 강화해 부울경이 공동 번영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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