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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국가중심 국공립대 총장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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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명매일신문

보도일자2022-04-03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안 등 논의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동일 평가지표 개선돼야

 

지난 1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국가중심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열렸다. 안동대 제공
지난 1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국가중심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열렸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지난달 31일 '2022년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이어 1일에는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2년도 제1차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가중심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는 전국 18개교 회원교 총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 평가지표들이 학령인구 감소 및 수도권·비수도권의 지역격차에도 불구하고 지표를 일괄적으로 적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평가 지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대학들의 하부조직인 산학협력단에 부과되는 과세 부담으로 산학연협력 활성화가 위축됨에 따라 과세감면 등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김현기 단장은 지역소멸 위기 및 지역경제 침체를 타계하기 위한 사례로 '안동형일자리사업'을 소개하면서 "대학-기업-지방정부간 협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권순태 협의회장은 "국공립대가 당면한 과제와 각 대학이 처한 많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중심 국공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책무를 넘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기존의 지역중심 총장협의회에서 이름이 바뀌었으며 전국 국공립대 가운데 부산대·경북대·전남대 등 거점 국공립대 6곳과 전국 대도시마다 있는 교육대학을 제외한 국공립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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