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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ovation 부산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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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캠퍼스 유휴공간 활용 「틈새학습공간」 조성

신문

보도매체명국제신문

보도일자2022-04-05

- 모둠학습·토론, 과제, 원격 수업까지 가능…언제 어디서나 학습권 보장

- 인문관 등 부산·양산·밀양캠퍼스에 12개소…학생 수요 맞춤형 학습공간 제공


 

코로나19로 대학의 비대면(혼합) 수업이 늘어나면서, 대면 강의 중간중간에 원격 수업을 듣기 위해 근처 카페나 빈 강의실을 찾아야 했던 부산대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부산대학교가 점심시간, 공강 등 자투리 시간에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학습·토론하고 개인과제나 수업 대기를 할 수 있는 「틈새학습공간」을 교내 캠퍼스 곳곳에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부산대학교(차정인 총장)는 교내 단과대학별로 건물 라운지나 로비 등 유휴공간을 찾아 공간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빈 시간이나 어중간한 시간을 자유롭게 머물거나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틈새학습공간」 12곳을 조성,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총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학생 수요 맞춤형 「틈새학습공간」 12곳을 만들었다.



부산캠퍼스(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경제통상대학·공과대학·자연과학대학·생활환경대학·법학전문대학원·총학생회) 8개소와 양산캠퍼스(의과대학·간호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밀양캠퍼스(생명자원과학대학) 등 총 12개소를 마련했다.

 


김윤찬 부산대 학생처장은 “「틈새학습공간」은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기존 강의실 형태가 아닌 개방형 학습·휴게공간, 토의·그룹형 학습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구축했다”며 “부산대는 최근 운죽정·진리의 뜰과 같은 열린학습공간 조성에 이어 이번 틈새학습공간까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미래형 학습공간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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