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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도서관, 천선란 작가 초청 강연 개최

신문

보도매체명베리타스 알파

보도일자2022-09-13



부산대는 도서관이 이달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내 중앙도서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천 개의 파랑'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공존의 삶'을 주제로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천선란 작가는 6월 신작 '노랜드'를 비롯해,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천 개의 파랑' '어떤 물질의 사랑' '무너진 다리' 등 SF를 주로 다뤄 왔으며, 제7회 SF어워드 장편소설부문 우수상과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 만나는 작가의 '천 개의 파랑'은 안락사 위기의 경주마와 폐기를 앞둔 휴머노이드 기수, 장애/진로/상실 등 각자 아픔을 겪고 있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이 소설과 함께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공존의 삶'을 주제로 교감과 연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자를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확대해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개최된다. 강연은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현장 참여는 100명 선착순으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천선란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 '천 개의 파랑'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부산대 도서관의 '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부산대가 2009년부터 '책 읽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작가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형경, 김영하, 이지성, 공지영, 주호민, 김진명, 박상영, 김중혁, 이동진, 정유정, 최은영 등 많은 작가들이 부산대를 찾아 독자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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