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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수영구, 인문쉼터 '인문학 살롱'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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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명부산일보

보도일자2022-11-22



부산대-수영구, 인문쉼터 「인문학 살롱」 강좌 개설

- 상호협력 업무협약…12월 매주 목요일 수영구 시민인문 아카데미 신규 운영

- 부산대·수영구 협력사업 등 대학과 지역사회 역량 강화 및 선순환 체계 구축 

 

 

□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와 지역인재 육성 및 경제 활성화, 교육·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1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부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교육 및 문화 수준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 등에 수영구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좌수영 어방놀이와 25의용단 등 역사의 흔적들과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등 현재의 기억들이 공존하는 배산임수형 도시 수영구에 새로운 인문쉼터 강좌를 개설해 지역주민과 함께 대학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첫 시작점이다. 

 

  ○ 현재 부산대 기획처 지역협력팀에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금정구와 해운대구, 동구에서 작은도서관 연계 시민 인문 강좌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영구에서도 내달 초부터 ‘수영 인문학 살롱’ 제1기를 개설한다.

   - ‘부산대와 함께하는 수영 인문학 살롱’은 오는 12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저녁 수영구 도서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삶과 세계, 기록과 정보의 창으로 들여다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 기록의 힘, 세상을 바꾸는 기록이야기(설문원 교수) △ 청소년 소설, 세상을 살아갈 힘(임여주 교수) △ 생활 속 인공지능, 현재와 미래(이수상 교수) △ 부산 로컬리티, 현장에서 찾다(송정숙 교수) 등을 다룰 예정이다.

 

□ 인문학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대 장덕현 기획처장은 “새롭게 협력하는 수영구와 부산대가 지역주민들의 행복에 보다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해 가겠다”며 “이번 협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인적자원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꾀하며 대학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축의 좋은 예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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