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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산환경공단, '지속가능 발전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신문

보도매체명부산일보

보도일자2022-05-27



'환경교육도시 부산'을 위한 맞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 및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26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환경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환경캠페인 협업 등에 함께 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환경정책 수행과 시민환경교육 추진 등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환경공단과 고등교육기관인 부산대학교가 만나 환경에 특화된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불편운동, 그린캠퍼스운동 등 실천가능한 환경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부산환경공단은 부산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 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환경부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적자원 교류,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산대 과학교육연구소 산하 환경교육센터(센터장 남윤경·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사(3급) 양성기관으로 공단과 협력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시민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지속가능한 시민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류의 약속과 공동대응에 대학이 예외일 수 없고, 오히려 교육·연구를 통한 선도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우리 부산대는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그린캠퍼스를 먼저 선언하고 실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노력해 양질의 시민환경교육 제공과 시민 환경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하수처리장, 소각장 등의 환경기초시설과 생곡 자원순환협력센터 등 현장 기반의 생생한 시민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등을 비롯한 35개 지역 유관기관, 기업, 시민단체와 함께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라는 의미의 ‘시민불편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시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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